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한아에코, DR콩고에 의료장비 지원나서

기사승인 2021.06.05  11:53:33

공유
default_news_ad1

- 포스코와 협력해 현지화 전략강화·MOU 체결도

지난 3일 DR콩고에 수술장비 선적 기념식의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한아에코와이드.

한아에코와이드(주)(대표 김용필)가 최근 화산폭발로 의료장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 수술용 의료장비를 지원해 현지 정부로부터 감사전화를 받는 등 민간외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화제다.

한아에코와이드는 지난 3일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함께 DR콩고 MANIK 재단(수크라니 메니컬센터)에 외과의사 교육 및 수술용 복강경 유닛 3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아에코와이드는 DR콩고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수도인 킨샤사市 정부와 향후 5년간 교통현대화사업으로 관련제품과 드론 등 1500만 달러를 공급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의료장비 지원은 사업파트너인 DR콩고 정부가 코로나 팬데믹에 더불어 최근 화산폭발로 어려움을 겪자 DR콩고 현지화에 힘쓰고 있는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고가의 수술용 의료장비를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게 된 것으로, 외국계 기업에 배타적인 DR콩고 현지화 전략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료장비 항공선적식에 참석한 김동주 포스코 인터내셔널 차장은 “한아에코와이드와 함께 의료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DR콩고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스코는 인류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환경개선을 실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필 한아에코와이드 대표는 “이번 수술장비 지원은 큰 재난을 당한 콩고민주공화국 수크라니 의료센터에 미래의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며, “NGO단체인 아프리카미래재단과 연계해 DR콩고의 부족한 의료, 교육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아에코와이드는 지난달 21일 아프리카미래재단과 MOU를 체결한바 있다(사진).

한아에코와이드와 아프리카미래재단의 MOU 체결.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set_C1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